
▲이이경(비즈엔터DB)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이 편집 없이 방송을 이어가기로 했다.
ENA ‘나는 솔로’ 제작진은 21일 “이이경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며, 내일(22일) 방송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일 한 온라인 블로그에는 "이이경 님 찐 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폭로성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눈 메시지 캡처를 공개했으나, 소속사는 해당 내용이 허위라고 반박했다. 또한 A씨가 약 5개월 전 유사한 내용으로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성 메일을 보냈고, 당시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후 A는 자신이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며 “캡처하지 못한 대화가 많다. 증거를 모으는 중”이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또한 “이이경 측에서 ‘거짓말이라고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라며 “절대 돈 때문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현재 ENA ‘나는 솔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새 MC로도 발탁돼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