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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블루 밸런타인'으로 커리어 하이
입력 2025-10-22 11:00   

‘Blue Valentine’ 1위 질주…육각형 걸그룹 입증

▲엔믹스(NMIXX)(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엔믹스(NMIXX)가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엔믹스는 지난 13일 첫 정규 앨범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엔믹스의 새 앨범은 발매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멜론 톱 100 1위를 비롯해 벅스, 플로 등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음반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NMIXX BOOM’을 현실로 만들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일주일 만인 21일 오전 11시경 유튜브 조회 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데뷔 3년 8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멤버들은 "도전적인 음악과 매력이 담긴 첫 정규 앨범에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엔믹스다운 개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셔서 뿌듯하다. 엔써(팬덤명, NSWER)가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믹스(NMIXX)(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타이틀곡 ‘Blue Valentine’은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 속 피할 수 없는 갈등과 양가적 감정을 담은 곡으로, 엔믹스 특유의 음악 세계 ‘믹스토피아’를 확장시켰다. 아련한 멜로디와 폭발적인 후렴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사운드로 ‘가을 캐럴’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SPINNIN’ ON IT’, ‘Phoenix’, ‘Reality Hurts’, ‘RICO’, ‘Game Face’, ‘PODIUM’, ‘Crush On You’, ‘ADORE U’, ‘Shape of Love’, ‘O.O Part 1 (Baila)’, ‘O.O Part 2 (Superhero)’ 등 총 12곡이 수록됐다. 해원이 ‘PODIUM’과 ‘Crush On You’, 릴리가 ‘Reality Hurts’ 작사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엔믹스는 현재 컴백 2주 차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9~30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