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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백만장자' 박대성 컬렉션 공개
입력 2025-10-22 21:50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제공=EBS1 )
박대성 화백이 희귀 골동품 컬렉션을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EBS '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붓으로 인생을 그리는 억만장자 부부' 박대성·정미연 화백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고미술품 컬렉션 '보물창고'가 공개된다. 박대성은 중국에서 받은 '백지수표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고, "돈은 이제 그만 벌어오라"는 말을 들을 만큼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주로 어디에 돈을 쓰시냐"는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옛날 물건 수집"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웃집 백만장자' (사진제공=EBS1 )
이윽고 공개된 그의 비밀 수장고에서는 갑골문자가 새겨진 기원전 거북이 등껍질부터 퇴계 이황의 소장품, 추사 김정희의 친필 현판과 손수 그린 그림까지 희소성과 역사적 가치가 모두 담긴 '레전드급 레어템'들이 줄줄이 등장한다. 그야말로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물 전시회가 펼쳐지자, 서장훈은 "국립박물관에 있어야 할 물건들"이라며 충격에 빠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대 홍보대사' 서장훈과 박대성·정미연 부부의 뜻밖의 인연이 깜짝 공개된다. 서장훈은 "이렇게 선생님과 제가 하나로 연결되네요"라며 "연대 나온 사람 중 제가 좀 유명하다고 홍보대사를 하고 있다. 다른 학교가 아닌 연대라서 뿌듯하다"고 벅찬 감격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