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와 '골든'으로 빌보드 1위에 오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유 퀴즈'에는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김재원 아나운서와 전 세계를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의 주인공 이재가 출연해 인생의 굴곡과 음악 여정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먼저 김재원 아나운서는 생방송 3,300회, 출연자 1만 명 이상을 만난 '아침마당'의 최장수 MC로, 전설의 방송사고 '녹는 울라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그는 명예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배경, 300억 자산가설의 진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나눈 애틋한 가족사까지 담담히 고백한다. 또한 30년 경력 아나운서로서 '대화 잘하는 법'을 비롯해 '아침마당'과의 마지막 방송 순간을 회상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등장한다. 그는 월드투어급 일정을 소화 중인 근황과 함께 미국 '지미 팰런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라이브 당일 목소리를 잃었다"는 반전 고백부터 헌트릭스 무대 뒤 극심한 긴장감, 그리고 스칼릿 조핸슨이 직접 등장했던 일화까지 솔직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또한 이재는 "항상 연습생이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연습생으로 지냈던 시절을 회상한다. 끝내 데뷔하지 못했던 좌절, 소녀시대 유리와의 인연,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작곡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도 들려준다. 레드벨벳 'Psycho', 에스파 'Armageddon' 등 히트곡 작업 비하인드와 함께,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빌보드 1위 가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