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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김재원 아나운서→이재, 인생 토크
입력 2025-10-22 20:30   

▲'유퀴즈'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사진제공=tvN)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와 '골든'으로 빌보드 1위에 오른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22일 방송되는 '유 퀴즈'에는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김재원 아나운서와 전 세계를 휩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Golden)'의 주인공 이재가 출연해 인생의 굴곡과 음악 여정을 솔직하게 들려준다.

먼저 김재원 아나운서는 생방송 3,300회, 출연자 1만 명 이상을 만난 '아침마당'의 최장수 MC로, 전설의 방송사고 '녹는 울라프'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방송에서 그는 명예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배경, 300억 자산가설의 진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나눈 애틋한 가족사까지 담담히 고백한다. 또한 30년 경력 아나운서로서 '대화 잘하는 법'을 비롯해 '아침마당'과의 마지막 방송 순간을 회상하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작곡가 겸 가수 이재(사진제공=tvN)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으로 빌보드 '핫100'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작곡가 겸 가수 이재가 등장한다. 그는 월드투어급 일정을 소화 중인 근황과 함께 미국 '지미 팰런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라이브 당일 목소리를 잃었다"는 반전 고백부터 헌트릭스 무대 뒤 극심한 긴장감, 그리고 스칼릿 조핸슨이 직접 등장했던 일화까지 솔직한 뒷이야기를 전한다.

▲작곡가 겸 가수 이재(사진제공=tvN)

또한 이재는 "항상 연습생이었다"며 SM엔터테인먼트에서 12년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와 함께 연습생으로 지냈던 시절을 회상한다. 끝내 데뷔하지 못했던 좌절, 소녀시대 유리와의 인연,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작곡가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과정도 들려준다. 레드벨벳 'Psycho', 에스파 'Armageddon' 등 히트곡 작업 비하인드와 함께, 목소리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빌보드 1위 가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