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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꾼' 최악의 테러 스페셜
입력 2025-10-23 20:40   

▲'역사이야기꾼들' 포스터(사진제공=JTBC)

'역사이야기꾼'들이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이 편성됐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50분 '역사이야기꾼'들은 본 방송이 결방하고, 스페셜 방송 '최악의 테러' 스페셜로 진행된다.

'역사 이야기꾼'들은 지난달 '극악의 테러'를 주제로 강연 배틀을 펼쳤다. 주제에 맞춰 나라를 지키는 소방·경찰 공무원 등을 '사(史)심단'으로 초청했다.

최태성, 썬킴, 김지윤, 박현도가 강연자로 나섰다. 김지윤은 '9·11 테러'를 주제로 꺼냈다. 김지윤은 유학생 신분으로 보스턴에 거주하며 직접 체감했던 충격과 공포의 순간을 생생하게 풀어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최태성은 '대한민국 역사 멘토'답게 지금껏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숨겨진 인물을 무대 위로 끌어올렸다. 바로 역대 최다 테러의 위협을 겪었던 몽양 여운형의 이야기였다. 특히, 강연 도중 여운형이 암살당한 혜화동 로터리를 AI로 실감나게 재현해 깊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썬킴은 KAL 858기 폭파사건을, 박현도는 최근 중동에서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 테러 '하마스'의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