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계획3'에서 익산 황등 비빔밥, 칼국수·만두, 닭볶음탕(닭도리탕) 맛집을 소개한다.
24일 방송되는'전현무계획3' 2회에서는 익산의 맛을 소개한다.
이날 '전현무계획3' 출연진은 전국 3대 비빔밥 중 하나로 꼽히는 익산의 황등 비빔밥을 맛본다. 이어 칼국수·만두, 닭볶음탕 맛집도 방문한다.
이날 전현무는 "익산 황등면에는 전주, 진주와 함께 대한민국 3대 비빔밥으로 손꼽히는 '황등 비빔밥'이 있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시민 인터뷰를 통해 3대째 가업을 이어온 50년 전통의 맛집을 찾고, 사장님은 "우리 식당도 ‘전현무계획’에 나왔으면 했는데 정말 오셨네요"라며 반갑게 맞이한다.
황등 비빔밥은 이미 비벼져 나온 형태로 두 사람을 놀라게 했고, 전현무는 한입 맛보자마자 "비빔밥 통틀어 제일 맛있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곽튜브 역시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진 익산 먹트립에는 '먹남매' 이국주와 박광재가 합류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현무는 "이 두 사람 때문에 '먹친구'라는 단어가 생겼다"며 "걱정할 필요 없다, 다 먹을 거다"라며 폭소를 터뜨린다. 박광재는 "지금 인생 몸무게를 찍었다. 라면은 최대 10개까지 먹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45년 전통의 익산 칼국수 맛집에 도착한 이국주는 "이건 소울푸드"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만두가 다섯 알만 나오자 박광재는 "개수에 민감하다"며 주먹을 불끈 쥐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37년 전통의 닭볶음탕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국주는 반찬을 보고 "원픽을 뽑자"며 '반찬 이상형 월드컵'을 제안했고, 전현무는 "이런 건 '전현무계획' 최초"라며 폭소했다. 공깃밥을 챙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곽튜브를 향해 전현무는 "결혼하면 '엉가남(엉덩이가 가벼운 남자)'이 돼야 한다"라며 '아는 척 토크'로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웃음과 맛이 끊이지 않는 네 사람의 '익산 먹방 대장정'은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