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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포옹→신슬기 데이트…OTT 재방송 디즈니
입력 2025-10-24 21:45   

▲'우주메리미' 5화(사진제공=SBS)
‘우주메리미’의 최우식과 정소민이 신혼집 테라스에서 초밀착 포옹을 나누는 가운데 최우식은 신슬기와의 데이트 현장까지 포착되며 삼각로맨스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선택한 두 남녀의 90일간 달달살벌한 동거기를 그린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최우식과 정소민의 로맨틱 코미디 조합으로 매회 설렘을 갱신하고 있다.

지난 4화에서는 김우주(최우식 분)의 ‘첫사랑 키링 소녀’가 유메리(정소민 분)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 비밀을 알게 된 우주가 위장 결혼에 적극적으로 몰입하기 시작하면서, 거래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진심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한편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귀국하며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 속 우주와 메리는 신혼집 테라스에서 포옹을 나누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박력 있게 메리를 끌어안은 우주와 그의 품에 쏙 안긴 메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힌다.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거리, 덩치 차이에서 오는 피지컬 케미가 로코의 정석을 완성한다.

▲'우주메리미' 5화(사진제공=SBS)
하지만 로맨스의 온도가 달아오를수록 긴장감도 커진다. 두 사람의 모습을 전 약혼자 우주가 신혼집 앞에서 목격하며 묘한 삼각구도를 형성하는 것. 그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향후 전개에 불씨를 더한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우주가 유메리가 아닌 윤진경(신슬기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를 짝사랑해온 진경은 화려한 원피스를 차려입고 우주 앞에 나타난다. 부드럽게 미소 짓는 우주와 설렘 가득한 눈빛의 진경, 두 사람의 온도 차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새로운 변수를 예고한다.

앞서 고백 타이밍을 놓쳤던 진경이 이번에는 우주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메리와의 관계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주메리미’ 제작진은 “비즈니스 위장 신혼이 사실은 첫사랑으로 이어진 운명이라는 진실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된다”며 “여기에 전 약혼자와 진경의 등장으로 감정의 소용돌이가 한층 깊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우주메리미’ 5화는 24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