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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놀라운 토요일' 뜬다
입력 2025-10-25 10:39   

▲'놀라운 토요일' 이찬원(사진제공=tvN)
이찬원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25일 방송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이찬원과 백호, 황윤성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놀라운 토요일' 백호(사진제공=tvN)
이찬원은 MC 붐을 상대로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끈다. “붐은 예능 프로그램들을 손바닥 안에서 갖고 노는 ‘붐신’”이라고 치켜세운 것도 잠시, ‘붐피트(붐한테 피해 입은 트로트 가수들의 모임)’라는 또 다른 별명도 있다고 폭로한 것. 그런가 하면 황윤성은 이찬원의 실체(?)를 귀띔하며 찐친만의 케미를 자랑하고, 백호는 옆 자리 박나래의 ‘최애’ 고백에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유쾌함을 더한다. 눈도 마주치지 못한 채 긴장한 박나래에게 광배가 멋지다며 극찬,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고.

▲'놀라운 토요일' 황윤성(사진제공=tvN)
이후 애피타이저 팀전 게임으로는 ‘여섯이 한 마음 – 가사 낭독 퀴즈’가 진행된다. 게스트들의 ‘엠지(MZ) 팀’과 도레미들의 ‘엔지(NG) 팀’은 에이스들을 가장 첫 자리에 앉히는 등 우승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짠다. 하지만 ‘최애’ 백호의 직진 플러팅에 마음이 녹아 내려 ‘밀정’으로 돌변한 박나래, 그런 박나래를 향해 “‘놀토’ 7년의 우정이냐, 사랑이냐”를 외치는 도레미들의 모습은 결말을 알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한다. 여기에 젊은 김동현으로 불리며 게임 구멍에 등극한 황윤성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놀라운 토요일' 이찬원, 백호, 황윤성(사진제공=tvN)
이어지는 메인 받쓰에서는 받쓰 판을 가득 채우고, 열심히 의견을 내던 이찬원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특급 재능러 이찬원에게서 의외의 허당미가 드러나자, “목소리 톤이 좋아서 그렇지 오류가 많다”는 신동엽을 필두로 “논리적인 척 하지 마”라며 너도 나도 숟가락을 얹는 도레미들의 반응이 재미를 안긴다. 이 밖에 디저트 게임 ‘A.I.야 그림 그려줘~ 노래 편’에서는 게스트들이 본업 모먼트로 돌아와 분위기를 달군다. 이찬원의 가슴 절절한 라이브 무대부터 백호, 황윤성, 박나래의 도파민 폭발 무대까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