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정동화 부인 40호 가수(전혜선), 46호(이후종), 73호(허첵) 가수가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통과했다.
28일 '싱어게인4'에서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OST 조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들이 연속해서 펼쳐졌다. 40호 '남편 때문에 망한' 가수는 '반올림' OST '지지마'를 불렀다. 그의 남편은 지난 시즌 65호 가수로 출연한 뮤지컬 배우 정동화였다.
40호 가수의 무대는 3어게인에 그쳤다. 하지만 윤종신이 슈퍼어게인을 사용해 그를 2라운드 합격자 명단에 올렸다. 윤종신은 "잠재력이 있다. 노래를 또 듣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46호 '이병헌 최애곡' 가수가 등장했다. 그는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노래를 놓지 않고 있었고, 최근 이병헌이 한 토크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의 노래가 여전히 플레이리스트 1번이라고 말한 것에 용기를 얻었다고 했다.
그가 부른 OST는 이병헌이 데뷔 초 출연했던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OST '내일은 사랑'이었다. 46호 가수는 올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73호 가수는 6어게인을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그가 부른 노래는 '쌈, 마이웨이' OST '쌈, 마이웨이'였다. 김이나는 73호 가수의 무대를 보고 "완전히 이 노래를 지배하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13호 가수는 "자신을 두 남자가 소환한 가수"라고 말했고, 두 남자는 자신의 아들과 아버지라면서 자신이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을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그가 부른 노래는 채림이 주인공이었던 드라마 '사랑해 당신을' OST 'I'm Still Loving You'였다.
13호 가수는 4어게인을 받았고, 합격이 보류됐다. 최종 심사위원들의 회의에서 13호 가수는 통과하지 못하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