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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병사의 비밀' 주현영(사진제공=KBS2)

주현영은 28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특유의 센스와 입담, 그리고 몰입력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주현영은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나직한 목소리와 또렷한 발음으로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 7세’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장도연과 이찬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그의 오프닝은 단숨에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로마의 명장 카이사르의 MBTI를 맞히는 퀴즈 코너에서는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정답을 맞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습득한 정보를 조합해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한 그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고, 정답을 맞힌 뒤 기뻐하는 사랑스러운 리액션은 웃음을 유발했다. ‘뇌섹 매력’과 ‘러블리함’이 공존한 순간이었다.

주현영의 활약은 스토리텔링에서도 빛났다. 클레오파트라를 둘러싼 여러 설화를 리듬감 있는 톤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장도연·이찬원과의 찰떡 호흡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다. 출연자들의 말을 놓치지 않고 센스 있게 반응하는 그의 태도는 ‘셀럽병사의 비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주현영은 지니 TV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도 활약 중이다. 극 중 변수 백혜지 역으로 변신해 서늘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주현영이 완성할 드라마의 결말에도 기대가 모인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OTT는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