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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전유진·혜은이 세대공감
입력 2025-11-02 06:20   

▲'열린음악회' (사진제공=KBS)
'열린음악회'에 전유진, 혜은이, 백지영, 페퍼톤스, 케이, 산들, 조형균, 소유, 황가람, 자자 등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열린음악회’ 1547회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한 특집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열린음악회' 오프닝은 밴드 페퍼톤스가 맡아 ‘행운을 빌어요’, ‘New Hippie Generation’, ‘21세기의 어떤 날’, ‘라이더스’로 신나는 분위기를 예열한다. 이어 백지영이 ‘사랑 안해’, ‘잊지 말아요’로 깊은 감성을 전한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조형균, 산들, 케이는 ‘죽음의 게임’, ‘비밀의 메시지’, ‘놈의 마음 속으로’ 등의 넘버를 열창하며 뮤지컬 무대의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소유는 ‘PDA’, ‘I Miss You’로 감성적인 음색을 들려주고, 황가람은 ‘아문다’, ‘나는 반딧불’로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이어 전유진이 ‘추억 속으로’, ‘어린잠’, ‘최고다 당신’을 부르며 무대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자자가 ‘왔어’, ‘버스 안에서’로 관객들을 1990년대의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혜은이가 ‘열정’, ‘물비늘’, ‘새벽비’,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