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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생일날 ‘음악중심’ 1위 '찬란한 하루'
입력 2025-11-02 02:00   

▲'음악중심' 이찬원(사진제공=MBC)
가수 이찬원이 생일날 ‘쇼! 음악중심’ 1위에 오르며 팬들에게 가장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총점 7274점을 기록,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중저음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오늘은 왠지’를 열창하며 감성 가득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진 풍성한 가창,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 연기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 그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곡의 정서를 완벽히 전달하며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앞서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에 올랐던 이찬원은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작년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뮤직뱅크’와 ‘쇼! 음악중심’ 양대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올해 정규 2집 ‘찬란(燦爛)’의 ‘오늘은 왠지’로 또다시 1위를 거머쥐며 ‘자체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찬원은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생일날 1위라는 의미까지 더해지며 그의 음악 인생에 한층 더 빛나는 페이지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