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이로 정체가 예상되는 '복면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누구인지 알 수 없는 무화과 케이크, 가을 우체국, 오리 꽥꽥, 테토녀의 노래 대결이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롭게 왕좌에 오른 신임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첫 방어전이 공개된다.
'백발백중 명사수'는 뮤지컬 배우 유리아를 꺾고 가왕 자리에 오른 실력자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감성으로 왕좌를 차지한 그는 첫 번째 방어전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첫 연승 도전에 나선 만큼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강력한 도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 방송에는 한국 록의 대표 밴드 버즈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폭발적인 성량과 완벽한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낸 이 복면 가수가 버즈와 관계가 있다고 밝히자 정체를 두고 뜨거운 추리가 이어졌다.
또 다른 복면 가수는 글로벌 걸그룹 아이브(IVE)와 어깨를 나란히 한 인물로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가 끝나자 완벽한 보컬 스킬로 찬사를 받은 그는 아이브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궁금증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한 엑소와 관련된 복면 가수가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을 끈다.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달콤한 음색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는 EXO와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되며 판정단의 기대를 높였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불멸의 히트곡 주인공도 복면을 쓰고 등장한다. 이 복면 가수가 과거 가요계를 뒤흔든 히트곡의 주인공으로 추리되자 판정단은 추억을 소환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복면가왕' 10년 역사상 초유의 돌발 상황도 발생한다. 한 복면 가수가 반전 매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자, MC 김성주가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언급하며 현장의 놀라움을 대변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준이 "케이팝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이 등장했다"고 평가한 복면 가수가 등장하고, 가수 임한별이 응원 영상을 통해 "음악방송 1,2위를 다투는 실력자"라며 한 복면 가수를 지지해 눈길을 끈다. 김구라가 "정말 애정하는 목소리"라고 극찬한 무대도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255대 가왕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무대는 2일 오후 6시 5분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