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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시청률 고공 행진
입력 2025-11-04 07:00   

▲'신인감독 김연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신인감독 김연경'이 시청률 고공 행진 중이다. 2일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원더독스가 광주여대 배구단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신인감독 김연경'은 시청률 4.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신인감독 김연경’ 6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은 경기 초반 선수들의 서브 범실과 불안한 플레이에 불만을 드러냈지만, 인쿠시의 폭발적인 공격력과 세터 구솔의 교체 투입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몽골 선수 타미라까지 투입하며 적중률 높은 전략을 펼친 결과, 완벽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경기 후 김연경 감독은 기본기 부족을 지적하며 “열심히 안 하는데 방출해야지 지금”이라며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이어 “더 큰 것을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필승 원더독스’는 현재 2승 2패(승률 50%)로 시즌 중반을 맞이했다. 이어지는 경기는 실업배구 최강팀 수원특례시청 배구단과의 맞대결로, 주장 표승주와 부주장 김나희가 중심이 되어 팀을 다잡았다. 특히 세터 구솔은 김연경 감독의 선택으로 첫 주전 데뷔전을 치르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맞붙은 두 팀은 ‘어제의 동료, 오늘의 적’이라는 구도로 흥미를 높였다. 인쿠시는 팀의 첫 득점을 기록하며 흐름을 이끌었고, 김나희는 블로킹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필승 원더독스’는 25대 19로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고, 2세트에서도 문명화와 김나희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이어갔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수원특례시청의 리턴매치가 이어지고, 이어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이 예고됐다. 정관장은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으로, 김연경 사단이 프로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감독 김연경’ 7회는 오는 9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