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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12월 15일 카투사 입대
입력 2025-11-04 01:30   

▲여진구(사진제공=하이엔드)

여진구가 다음 달 15일 카투사로 입대한다.

여진구 소속사는 3일 “여진구가 카투사(KATUSA·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에 선발돼 오는 12월 15일부터 약 1년 6개월간 복무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여진구의 입소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여진구 소속사는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방문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여진구는 지난달 팬미팅에서 “더욱 단단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카투사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 육군 요원으로,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전현무, 오상진, 이상인, 김성원, 노을 나성호, 버벌진트, 데이식스 영케이 등이 카투사 출신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아역 시절부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여진구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왕이 된 남자’, ‘호텔 델루나’와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동감’, ‘하이재킹’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