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2라운드(사진제공=JTBC)
'싱어게인4' 59호 가수 그윈 도라도, 80호 김예찬, 27호 서희, 50호 자두가 탈락과 합격이 걸린 팀 대항전을 펼쳤다.
4일 '싱어게인4'는 2라운드로 꾸며졌다. 2라운드는 심사위원들이 직접 구성한 팀이 시대별 명곡으로 무대를 진행됐으며, 승리한 팀은 전원 합격, 패배한 팀에선 최소 한 명 이상 탈락하게 됐다.
'올 어게인' 출신 참가자들이 맞붙는 죽음의 조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백지영에게 “최고의 디바가 될 것 같다”는 찬사를 받은 59호와, 한층 성장한 보컬로 돌아온 80호가 ‘리틀빅’ 팀으로 뭉쳐 섬세한 감정선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맞서는 ‘명태 김밥’ 팀은 강산에의 ‘명태’를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임재범에게 “전 참가자 중 제일 잘했다”는 호평을 받은 27호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증명한 50호가 합세했다. 개성 강한 팀명만큼이나 독보적인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심사위원단은 팽팽한 무대에 고심을 거듭했다. 백지영은 “한 번씩만 더 봐요”라며 결정을 미뤘고, 태연은 “실시간으로 수척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할 만큼 쉽게 판가름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