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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찬또 열풍' 재점화
입력 2025-11-05 06:15   

'오늘은 왠지' 1위 질주…앨범 판매량 61만 돌파

▲가수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찬원이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발표한 정규 2집으로 초동 판매량 61만 장을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탔고, MBC '쇼! 음악중심' 1위에 이어 SBS '인기가요' 핫스테이지 1위까지 차지하며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신곡 '오늘은 왠지'는 이찬원이 처음 도전한 컨트리 팝 장르로, 작곡가 조영수와 가수 로이킴이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이찬원 특유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며, 트로트 기반의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가수 이찬원(사진제공=티엔엔터테인먼트)

전작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에서 자작곡 '하늘 여행'으로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드러냈던 이찬원은 이번 앨범에서 팝 발라드 '엄마의 봄날', '나를 떠나지 마요'부터 재즈·블루스풍 ‘빛나는 별’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정규 1집 'ONE(원)'에 이어 미니 2집, 정규 2집까지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찬원은 명실상부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오는 8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새 앨범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