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아홉(AHOF)이 교복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청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F&F엔터테인먼트는 5일 아홉이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아홉은 블루톤 교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자유롭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스쿨룩스가 지향하는 '활기찬 학교생활'의 이미지와 아홉의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콘셉트가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유니버스 리그' 시절부터 다져온 팀워크와 도전적인 행보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데뷔 4개월 만에 광고 모델로 발탁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미니 1집 'WHO WE ARE(후 위 아)'로 '괴물 신인' 반열에 오른 이들은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까지 영향력을 넓히며 급부상 중이다.

컴백 성적 또한 눈부시다. 지난 4일 발매된 새 앨범 'The Passage'는 타이틀곡 '피노키오 거짓말을 싫어해'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HOT100 79위를 기록했다. 수록곡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3위~6위권에 진입하며 차트 줄 세우기에 성공했다.
음반 판매량 역시 뜨겁다. 발매 첫날 8만 1천 장 이상을 판매하며 한터차트 일간 음반 1위를 차지, 초동 5위와 음악방송 3관왕에 이어 또 한 번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아홉은 이번 스쿨룩스 모델 발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러프한 청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가요계와 광고계를 넘나들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