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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보고보고서', 밀라 요보비치→홍보 공무원 6인 출격
입력 2025-11-06 20:50   

▲'보고보고보고서' 3회(사진제공=SBS)

양주시, 울주군 등 홍보 공무원 6인과 '태양의 서커스' 단원,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보고보고보고서'에 출연한다.

9일 '보고보고보고서'에서는 '지구인의 홍보·놀이·전사'를 주제로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장도연은 SNS 조회수 472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6인과 만난다. 기상천외한 분장과 설정으로 주목받은 이들을 본 그는 "가관이다. 멀쩡한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에서는 현타가 와도 웃음을 위해 더 강한 분장에 도전하는 K-공무원들의 열정과 고충이 공개된다.

이은지는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에서 공연하는 '태양의서커스'를 직접 찾아간다. 그는 9m 높이에서 곡예를 펼치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탄하며, 탈인간급 유연성을 지닌 무용수들에게 퍼포먼스를 배우며 '서커스 체험 보고서'를 완성한다.

넉살은 부산의 한 오락실에서 할리우드 액션 배우 밀라 요보비치를 만나 '지구 최강 전사'를 탐구한다. 사격 게임에서도 영화 같은 포스를 발산하는 그녀에게 "절 동생이라 불러주세요, 누나"라고 말하며 긴장한 넉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프로텍터'에서 특수부대 출신 엄마로 분한 밀라 요보비치는 "세 딸의 엄마이기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둘째를 얻은 넉살에게 현실 육아 조언을 건네며 따뜻한 면모도 보인다.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