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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영산도의 가을
입력 2025-11-13 05:00   

▲'한국기행' 영산도(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영산도의 가을을 만난다.

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가장 눈부시고 찬란한 가을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다.

전남 신안 흑산군도에 자리한 섬, 영산도. 흑산도에서도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섬 속의 섬’이다. 20명 남짓한 주민들이 지켜온 이 작은 섬은 자연보호를 위해 하루 40여 명만 입도를 허락하고 있다.

▲'한국기행' 영산도(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영산도(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 영산도(사진제공=EBS1 )
평소엔 자욱한 안개에 가려진 신비로운 섬. 하지만, 가을만큼은 맑고 선명한 풍경을 선사해 ‘가을에 가장 놀러 가기 좋은 섬’이라는 이장 최성광 씨. 사철 중 가을은 영산도의 가장 바쁜 계절. 지금은 자연산 홍합과 전복잡이가 한창이다.

크기부터 남다른 거대한 해산물들. 오직 일 년에 딱 두 번. 봄에 36일, 가을에 36일에만 채취하기 때문이다. 오직 이때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가을의 맛과 풍경을 찾아, 가을 영산도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