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퀴즈토리' 소슬지, 유재필이 성경식품과 가비아를 조명한다.
9일 첫 방송되는 KBS1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에서는 대전의 '김' 명가 성경식품과 IT산업 숨은 강자 가비아를 방문한다.
'퀴즈토리'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을 지탱하는 중견기업들의 숨은 경쟁력을 흥미롭게 파헤치는 KBS1 새 교양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우리 일상 속 기업의 혁신과 철학을 ‘퀴즈’로 풀어내며 재미와 인사이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퀴즈토리'는 각 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쌓아온 중견기업들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기술력과 경영철학, 사람 중심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리포터가 직접 기업 내부를 탐사하며 '비밀병기'를 찾아내는 구성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산업적 통찰을 제공한다.
MC로는 영화감독 장항준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호흡을 맞춘다. 장항준 감독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기업의 숨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고, 박선영은 차분한 진행과 분석력으로 기업의 핵심 메시지를 짚어낸다. 여기에 '비밀병기 헌터'로 나선 유재필과 소슬지가 현장을 누비며 리포터의 시선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직접 탐사한다.
첫 방송에서는 대전의 45년 전통 '김' 명가 성경식품을 조명한다. 유재필은 공장을 직접 찾아 원초 선별부터 조미 공정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장인정신이 깃든 성경식품의 비밀을 공개한다. '지도표' 로고에 담긴 브랜드 철학과 사람 중심의 고용문화 등, 45년간 신뢰를 쌓아온 비결이 방송을 통해 드러난다.
이어 두 번째 기업으로는 IT 산업의 숨은 강자 '가비아'가 등장한다. 소슬지는 판교 본사를 찾아 클라우드·AI·그룹웨어 ‘하이웍스’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현장을 소개한다. 가비아가 관리하는 국내 도메인 수는 100만 개에 달하며, 탄탄한 기술력과 함께 '사람 중심' 조직문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준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업 탐방을 넘어, 시청자들이 퀴즈를 통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흥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는 9일 오후 1시 3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