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DREAM의 'THE DREAM SHOW'가 100번째 공연을 사흘 앞두고 있다.
NCT DREAM은 오는 1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무대에서 100회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운다. 'THE DREAM SHOW'는 NCT DREAM의 대표 콘서트 브랜드로, 독보적인 성장과 함께 글로벌 무대로의 확장을 상징해왔다. 이번 사이타마 공연은 그 여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 독보적인 성장 궤적
'THE DREAM SHOW'의 시작은 2019년 1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들은 2022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THE DREAM SHOW2 – In A DREAM'에서 5배 규모로 성장한 무대를 선보이며 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THE DREAM SHOW2'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NCT DREAM은 고척돔에서만 총 12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K팝 대표 그룹'다운 흥행력을 보여줬다.

◆ 꿈에서 출발해 전 세계로 이어진 여정
NCT DREAM은 한국을 비롯해 워싱턴 D.C., LA, 시카고, 뉴어크,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시애틀, 오클랜드 등 북미 지역을 거쳐 상파울루, 산티아고, 리마, 보고타, 멕시코시티 등 남미, 그리고 런던, 파리, 로테르담, 코펜하겐,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까지 무대를 확장했다.
또 방콕, 홍콩,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아시아 전역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을 견고히 다졌다.
특히 'THE DREAM SHOW 4'에서는 홍콩 최대 공연장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열었고, 태국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과 자카르타 스타디움 공연도 2년 연속 매진시키며 글로벌 투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오는 12월에는 타이베이 최대 실내 공연장 타이베이돔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 100회를 넘어 더 큰 무대로
'THE DREAM SHOW'는 NCT DREAM의 성장사를 압축한 브랜드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을 상징한다. 2019년 첫 공연 이후 100회째를 앞둔 지금까지 NCT DREAM은 꾸준한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며 자신들만의 공연 세계를 구축해왔다.
NCT DREAM은 100회를 기점으로 더욱 확장된 무대와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4~16일 사이타마, 12월 6일 타이베이, 12월 13~14일 쿠알라룸푸르, 1월 8~10일 오사카, 1월 24~25일 나고야에서 'THE DREAM SHOW 4'를 개최한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Beat It Up'을 각종 글로벌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앨번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Beat It Up'을 포함한 6곡이 수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