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츄 두 번째 팬콘서트 포인트(사진제공=ATRP)
가수 츄(CHUU)가 오는 12월 두 번째 단독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ATRP는 11일 "츄가 오는 12월 13~14일 서울 광진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CHUU 2ND TINY-CON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첫 단독 팬콘서트 이후 약 2년 만에 마련된 무대로, 츄는 올겨울 팬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근한 감성이 담겼다. 눈 덮인 선물상자와 트리, 'CHUU'라는 이름이 새겨진 문이 그려져 있어 마치 츄의 공간으로 팬들을 초대하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차가운 계절의 문턱에서도 번져가는 작은 설렘. 올해의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의 계절에서 우리 - '첫 눈이 오면 그때 거기서 만나'"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어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츄는 올해 4월 발매한 미니 3집 'Only cry in the rain'을 통해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과 해석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팬콘서트에서는 그동안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며, 자신만의 진심과 감정을 팬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츄의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는 12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는 14일 오후 8시 오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