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과 양세찬, 김대호가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나 청춘들을 위한 고시원, 먹자골목 무한 리필 한식 뷔페, 코인 노래방 임장에 나선다.
‘구해줘 홈즈’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기념으로 다양한 꿈이 살아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지역임장을 떠난다. 입시는 기본, 공시까지 다양한 학원들이 모여 있는 노량진에서 꿈을 좇아 모인 청춘들을 만나본다.

세 사람은 노량진 먹자골목에 위치한 한식 뷔페를 찾는다. 푸짐하고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고시생은 물론,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김대호는 식사 중 옆자리에 앉은 고시생과 스몰토크를 이어간다. 즐거웠던 스몰토크가 점점 진지한 인생조언으로 바뀌자 ‘홈즈’ 코디들은 “최악의 멘트”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유발한다. 그가 과연 어떤 조언을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주는 코인 노래방 매물을 임장한다. 22개의 방이 있는 노래방으로 최신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고 한다. 수험생 3인방은 노래방에서 수험생들의 마음을 대변한 노래를 불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매물을 보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세 사람은 영화 ‘기생충’에 나온 피자집을 발견한다. 영화 속 가게 내부는 물론 주인공 가족이 접던 피자 박스까지 그대로 놓여있다고 한다. 양세찬은 “이 피자집도 재개발이 되면 사라지게 된다. 아쉽다”고 말한다.
노량진역에서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은 대문 앞에 위치한 반지하 방으로 깔끔한 화이트 톤 내부를 자랑한다. 세입자는 이곳에 특별한 공간이 있다며 두 번째 방문을 열어 보여준다. 내부를 확인한 세 사람은 상상하지 못한 공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세입자의 얼굴을 지켜보던 영훈은 “SNS에서 봤어요...맞죠?”라고 말해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세 사람은 노량진 재개발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동작구 흑석동으로 이동한다. 김대호는 “흑석동도 재개발 전, 노량진처럼 주택단지가 밀집되어 있었다. 노량진보다 먼저 재개발을 거쳐 높은 아파트들이 들어섰다.”고 설명한다.
영훈은 1세대 아이돌 대 선배님이 사시던 주택이 매물로 나왔다고 소개하며 앞장선다. 그는 “이곳이 바로 H.O.T. 선배님의 옛 숙소이다.”라고 말하며, 남아있는 건물 기둥에 두 손을 대며 좋은 기(氣)를 받는다.
내부에 들어선 세 사람은 한강뷰 테라스와 리모델링된 세련된 인테리어에 눈을 떼지 못한다. 또, 모든 가전과 빌트인 제품들이 기본옵션으로 주어진다고 해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