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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리뉴얼 오픈
입력 2025-11-14 10:00   

개관 15주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머무는 순간이 여행"

▲메인 풀(사진제공=HNM KOREA)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 스파(Renaissance Phuket Resort & Spa. 이하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새로운 브랜드 감성을 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는 현대적인 럭셔리와 태국 푸켓 남부 해안의 정취를 결합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공간과 경험 모두에서 한 단계 확장된 여정을 제안한다.

2010년 문을 연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는 ‘머무는 순간이 곧 여행이 되는 곳’을 콘셉트로 사랑받아온 리조트다. 시리낫 국립공원 안에서 푸켓에서 가장 긴 천연 해변과 맞닿아 있으며, 자연 속 고요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지난 15년 동안 이어온 환대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성과 디자인 중심 경험을 강화하는 새로운 브랜드 여정의 출발점이다.

▲풀빌라 오션프론트(사진제공=HNM KOREA)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리뉴얼의 핵심은 객실과 풀빌라의 대대적 재구성이다. 태국 남부 어촌의 생활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천연 소재와 수공예적 디테일을 강조했다. 안다만 해 조개껍질을 형상화한 조명, 지역 패브릭의 패턴 등을 적용해 현지의 온기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다. 해변 풀빌라는 나무·석재·패브릭 등 자연 소재의 질감을 살려 프라이빗하면서도 감각적인 휴식 공간으로 완성됐다.

▲풀빌라(사진제공=HNM KOREA)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 곳곳에는 전통 어업 도구와 지역 건축 양식에서 영감을 얻은 예술적 요소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배치됐다. 벽면은 푸켓의 바다와 하늘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섬의 별명인 ‘안다만의 진주(The Pearl of the Andaman)’를 시각적으로 담아낸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푸켓의 정체성을 디자인으로 체감할 수 있다.

▲콴 스파(사진제공=HNM KOREA)
르네상스 푸켓 리조트은 공간뿐 아니라 체험 전반의 품질도 강화했다. 푸켓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조식, 태국 레스토랑 ‘타키엥(Takieng)’, 새 단장을 마친 ‘샌드박스 비치프런트 바 & 이터리(Sand Box Beachfront Bar & Eatery)’에서 글로벌 요리와 현지 해산물,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빌라 투숙객 대상 프라이빗 바비큐 디너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됐고, 콴 스파(Quan Spa),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인피니티 풀 등 웰니스 시설도 업그레이드됐다.

▲타키엥 레스토랑(사진제공=HNM KOREA)
푸켓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 리조트는 시리낫 국립공원과 마이카오 해변의 자연 속에서 감각적 디자인, 5성급 서비스, 다양한 미식과 웰니스 체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70여 개 호텔을 운영 중인 르네상스 호텔(Renaissance Hotels)은 디자인·미식·지역 문화를 결합해 ‘예상치 못한 발견’을 경험하게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시그니처 프로그램 ‘이브닝 바 리추얼(Evening Bar Ritual)’과 ‘내비게이터(Navigator)’를 통해 현지의 매력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르네상스 호텔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