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백마 탄 ‘테리우스’가 된 임우일의 모습이 공개된다.
임우일은 “제가 어울리지 않게 승마를 합니다.”라며 바이크에 이어 반전의 취미생활을 공개한다. 꽉 끼는 ‘빽바지’에 터질 듯한 승마복을 입고 등장한 임우일의 모습은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안겨준다. 약 1년 정도 승마를 해왔다는 임우일은 승마를 하게 된 이유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임우일은 “말이 강아지 같더라.”라며 ‘쿠키’와의 친분(?)을 자랑한다. 실내 승마장에서 워밍업을 하는 것만으로 거친 숨소리를 터트린 임우일. 승마에서 말과 사람의 호흡이 가장 중요한 만큼, 과연 그와 ‘쿠키’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그런가 하면 임우일이 ‘박테리우스’라는 오명(?)을 벗어 던지고, 백마 탄 ‘테리우스’로 변신한 모습도 포착됐다. “승마만큼은 1등 해보자.”라는 각오로 승마에 집중한 임우일은 ‘쿠키’와 함께 장애물 코스를 향해 질주한다. 그가 장애물 코스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임우일이 ‘개그계 잉꼬부부’ 홍윤화, 김민기를 만나 일손을 돕는다. 임우일은 “그동안 많이 챙겨줬다. 내가 혼자 사는 거 아니까 반찬을 많이 싸준다”라며, 두 사람의 가게 오픈을 돕기 위해 나선다.
임우일이 홍윤화의 오토바이 뒷좌석에 타고 장을 보러 간다. 자칭 ‘바이커’ 임우일이 뒤에서 “멀미할 것 같아.”라며 잔소리를 쏟아내자, 홍윤화는 “오빠, 나 믿어!”라고 외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홍윤화는 계산하는 임우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데, 이에 임우일은 “이제 그 정도는 베풀 수 있으니까.”라며 뿌듯한 미소를 짓는다. 그는 꼬마김밥과 튀김 등 분식을 시작으로 연어초밥, 뻥튀기 등 거침없는 계산 릴레이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임우일은 홍윤화와 장을 보는 동안 그를 알아보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마켓 테리우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