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로 튈지 몰라' 청주 떡볶이 (사진제공=ENA)
16일 ‘어디로 튈지몰라(‘어튈라’) 9회에서는 제주 흑돼지갈비, 오겹살, 등심를 맛보러간다. 제주 흑돼지갈비, 오겹살 맛집은 청주 떡볶이 사장님의 추천이었다.
이날 '어디로 튈지몰라'에서 청주의 한 떡볶이집 사장님이 "코로나 시국에 결혼해서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갔는데, 그때 처음 방문한 집이다. 그 이후로는 제주도에 갈 때마다 항상 간다"라면서 인생 맛집을 추천한다.

▲'어디로 튈지 몰라' 청주 떡볶이 (사진제공=ENA)

▲'어디로 튈지 몰라'(사진제공=ENA)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마음이 급해진 쯔양은 의자에 채 앉기도 전에 “메뉴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주세요”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결국 쉴 틈 없이 쏟아지는 메뉴 때문에 테이블이 꽉 차자, 안재현은 “우리 먹는 속도 너무 무섭다”라면서도 다음 음식을 향해 손을 뻗어 웃음을 자아낸다.

▲'어디로 튈지 몰라' 제주도 흑돼지갈비 (사진제공=ENA)
이에 당황한 사장님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쯔양을 진정시키지만, 쯔양은 “그럼 술밥을 먹고 있겠다”라며 급격하게 태세를 전환해 폭소를 유발한다. 하지만 쯔양은 호시탐탐 불판 위 생고기에 눈독 들여 웃음을 더한다. 심지어 이날 쯔양은 단 10분을 남기고 추가 주문까지 곁들이더니 “제주도 오길 잘한 것 같다”라며 감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