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즈 'Fame' 티저 이미지(사진제공=SM)
라이즈가 신곡 'Fame'으로 레이지 스타일 힙합에 처음 도전한다.
라이즈는 24일 싱글 'Fame'을 발매하고, 총 3곡을 통해 성장 과정의 이면을 정면으로 드러낸다. 치열한 행보 속에서 마주한 불안과 공허, 그리고 이를 이겨내며 터져 나오는 감정의 파동을 음악적 서사로 담아낸 점이 이번 싱글의 핵심이다.
타이틀곡 'Fame'은 거친 일렉 기타 질감과 직진하는 레이지 기반 리듬이 결합된 힙합 트랙이다. 라이즈가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로, 역동적인 구성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 변주를 시도했다.

▲라이즈 'Fame' 티저 이미지(사진제공=SM)
가사에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라는 팀의 이상향이 녹아 있으며, 명성보다 감정과 사랑을 나누는 과정에 더 큰 가치를 둔 메시지가 팀의 기존 밝고 도전적인 서사와 차별점을 만든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를 시작으로 '이모셔널 팝'이라는 독자적 장르를 구축하며 글로벌 지지를 넓혀왔다. 신곡 'Fame' 역시 이러한 확장의 연장선에 놓이며, 또 다른 음악적 변주를 보여줄 신호탄으로 주목된다.
한편, 라이즈의 싱글 발매 기념 전시회 'Silence: Inside the Fame 고요와 파동'은 오는 30일까지 일민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16일 오픈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