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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김시은 "모든 순간이 배움" 종영 소감
입력 2025-11-17 14:30   

'존재감 UP' 차세정 役 밝은 에너지로 로맨스 텐션 견인

▲배우 김시은(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우주메리미' 차세정 역의 김시은이 애정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시은은 지난 15일 종영한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명순당 마케팅팀 막내 차세정으로 활약하며 밝은 에너지와 생활 밀착 연기로 존재감을 확실히 남겼다. 김우주(최우식)에게 첫눈에 빠지는 직진 캐릭터이자, 우주와 유메리(정소민) 사이 흐르는 기류를 예리하게 포착하는 '레이더 ON' 막내로서 극의 로맨스와 긴장감을 동시에 책임졌다.

▲배우 김시은(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극 내내 세정의 모습은 다채로웠다. 출근길 카페에서 직진 모드를 발휘하는 설렘 넘치는 장면, 팀 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텐션 메이커, 우주와 메리의 비밀을 추적하며 혼자만의 추리극을 펼치는 장면 등이 공감과 웃음을 만들어냈다. 회사에서는 성실한 MZ 직장인, 로맨스 서사에서는 눈치 빠른 관찰자로 활약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김시은은 종영 소감을 통해 "촬영하는 모든 시간이 배움이었다", "마케팅팀 덕분에 행복했고, 따뜻한 감독님과 센스 넘치는 스태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며 다음 행보에 기대감을 모았다.

▲배우 김시은(사진제공=와이원엔터테인먼트)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스트라이프 셔츠 차림으로 회의에 집중한 모습부터 포근한 니트 스타일링까지, 차세정의 현실적인 직장인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모두 담아냈다.

한편, 김시은은 '우주메리미'를 통해 현실 직장인과 솔직한 로맨스 텐션 메이커 두 가지 매력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차세정을 끝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