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수빈 아나운서 결혼(사진제공=윤수빈 SNS)
LCK의 윤수빈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7일 결혼한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17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윤 아나운서는 소중한 인연을 향한 애정을 담아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윤수빈 아나운서는 배우자에 대해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옆에선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제가 웃을 땐 누구보다 기뻐해주고, 울 땐 묵묵히 곁을 지켜주는 속 깊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어 "그런 그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혼을 앞두고 느끼는 솔직한 감정도 전했다. 윤 아나운서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가 설레고 기대되지만, 많은 분들 앞에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면서도 "그럼에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인생 2막의 문을 열고 웃으며 나아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천직으로 여기는 방송 활동도 앞으로 꾸준히, 성실하게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된 환경 속에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윤수빈 아나운서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