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함유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모델 활동을 통해 보여준 잠재력과 글로벌 행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현재 한림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함유걸은 졸업과 함께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앞으로 배우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유걸은 최근 ‘2025 한국모델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Best Excellence Award)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무대에서 그는 트렌디한 감각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했고, 강렬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워킹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한국모델선발대회’는 아시아모델협회(AMA)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델 선발 대회로, 한국을 대표하는 신인 모델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자에게는 아시아모델협회 정회원증과 K-365 자동 참가권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최우수상을 통해 차세대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함유걸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차승원, 김우빈, 김영광 등 모델 출신 배우의 계보를 잇는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여러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함유걸이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데에는 글로벌 활동에 대한 높은 의지가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을 비롯해 PAN, 블랙미러, XO. Kitty, 하라주쿠 닌자, 방콕 넉아웃, 블러드 브라더 등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와 협업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입증해왔다.
함유걸은 “모델로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K타이거즈와 함께 배우로서의 길을 본격적으로 열어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타이거즈는 태권도 기반의 K컬처 콘텐츠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아우르며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굴·육성해온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최근 래퍼 캐스퍼와 걸그룹 클라씨의 합류에 이어 함유걸 영입으로 더욱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