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일릿 싱글 1집 무빙 포스터(사진제공=빌리프랩)
아일릿(ILLIT)이 파격적인 무빙 포스터 3종을 공개하며 싱글 1집 'NOT CUTE ANYMORE'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17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는 아일릿의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눈 내리는 정적 속 뒷모습만 드러난 인물이 등장하는 첫 영상은 불안한 긴장감을 남겼고, 두 번째 영상에서는 탈색 헤어와 시크한 표정의 모카가 총성을 울리며 분위기를 단번에 전환했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CUTE IS DEAD' 문구가 새겨진 핑크색 묘비가 등장해 콘셉트의 방향성을 암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아일릿은 최근 콘셉트 포토에서도 기존 이미지를 벗어난 키치하고 와일드한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무빙 포스터까지 더해지면서 콘셉트 소화력과 변화 폭을 입증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감정을 직관적으로 담은 곡이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그래미 후보로 주목받은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가 프로듀싱을 맡았고, 샤샤 알렉스 슬론과 유라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도 참여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아일릿은 21일과 23일 두 편의 오피셜 티저를 공개한 뒤, 24일 오후 6시 싱글 1집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