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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인천 장칼국수 맛집 탐방
입력 2025-11-19 17:55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인천 장칼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19일 '오늘N'에서는 인천 장칼국수 맛집을 방문한다. '오늘N'이 찾은 인천 장칼국수 맛집은 인천광역시에서 강원도 향토 음식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이곳의 장칼국수는 고추장 육수의 칼칼한 풍미와 촉촉한 면발이 특징으로, 일반 장칼국수는 물론 뼈 장칼국수까지 맛볼 수 있다.

장칼국수는 강원도 영동 산촌 지역에서 발전한 음식으로, 소금을 구하기 어려웠던 시절 지역 주민들이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해 국물 맛을 낸 데서 비롯됐다. 지역에 따라 된장, 감자, 시래기를 넣어 끓이기도 하는 향토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당의 장칼국수는 고추장과 된장을 3대 1 비율로 섞어 된장의 텁텁함을 줄이고 깔끔한 감칠맛을 살린다. 여기에 돼지 지방을 함께 볶아 풍미를 더하고, 고추씨와 무, 다시마로 우린 육수를 더해 시원한 맛을 완성한다.

특별 메뉴인 뼈 장칼국수는 살코기가 풍부한 돼지 목뼈를 녹차 가루에 삶아 올리는 방식으로 조리된다.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국물과 함께 부드러운 고기가 조화를 이뤄 인기를 끈다.

'오늘N'은 1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