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이 데뷔 6개월 만에 국내에서 첫 팬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아홉이 내년 1월 3일과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홉이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한 팬 콘서트로, 타이틀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는 그룹명과 팬덤명 포하(FOHA)를 조합해 완성했다. 특히 'All time Hall Of Famer'라는 본래 의미를 '포하를 위한 진심 어린 모든 시간'으로 재해석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티켓 예매는 12월 4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팬클럽 멤버십 회원 대상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5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아홉은 데뷔 한 달 만에 필리핀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을 전석 매진시키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어, 이번 국내 첫 팬 콘서트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아홉은 지난 7월 데뷔 직후 역대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며 '괴물 신인'으로 떠올랐다.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로 초동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도 음악방송 3관왕을 추가하며 데뷔 첫해에만 총 6개의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쿨룩스 모델 발탁과 다양한 시상식 참여 등 활동 반경 역시 넓혀가고 있다.
아홉의 첫 팬 콘서트는 1월 3일 오후 5시, 4일 오후 4시 양일간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