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의 첫 솔로 앨범이 글로벌 음악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7일 발매된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연준 본연의 색을 전면에 내세운 앨범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강한 정체성을 드러내며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연준이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과 개성을 담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라고 평가했다. 앨범 수록곡 6트랙에 대해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다. 연준은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완성했다. 어느 한 곡도 비슷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분석하며 음악적 확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번 앨범은 분명히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연준은 과감하게 도전했고 그 결과는 기대 이상으로 빛났다"라고 평했다. 이어 "중독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앨범"이라고 덧붙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르게 갖춘 솔로 데뷔작이라는 의미를 짚었다.

투모로우 매거진 역시 믹스테이프 'GGUM'을 언급하며 연준이 이미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증명한 아티스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빌보드는 연준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는 K-팝 그룹의 멤버이지만 솔로 아티스트의 존재감도 가진 아티스트"라고 소개하며 독립적인 가치에 주목했다. 롤링스톤 UK는 "연준은 무대를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보인다. 춤을 출 때마다 초능력을 지닌 듯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흐른다"라고 표현하며 그의 무대 연출력과 음색을 완성형 아티스트로 평가했다.
연준의 성과는 차트에서도 입증되고 있다. 데뷔 6년 8개월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11월 22일 자)에 10위로 진입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에서도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다. 타이틀곡 'Talk to You'는 빌보드 재팬 '핫 샷 송' 4위에 진입하며 글로벌 흥행세를 확장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