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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출연 원해"
입력 2025-11-21 13:22   

▲세븐틴 승관(사진제공=MBC)

세븐틴 승관이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을 앞두고 매니저로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만능 매니저로 활약한 승관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모든 선수 분들과 제작진의 노고가 많은 사랑으로 보답받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님의 디테일한 전술과 코치를 가까이에서 보며 존경심이 커졌다.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다시 만나고 싶다. 더 성장한 '뿌 매니저'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부승관 활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승관은 프로그램 내내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 중 가장 크게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을 독려했고, 훈련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다. 시청자들은 승관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하며 "진심이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배구 마니아답게 전력 분석에도 적극적이었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을 앞두고 상대팀의 특징과 강점을 일타 강사처럼 정리해 선수단에 전달하는 등 '만능 매니저'로 활약했다. 경기 흐름에 맞춰 김연경 감독의 템포를 읽고 거리감을 조절하는 센스는 예능적 재미도 더했다.

▲'신인감독 김연경' 부승관 활약(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신인감독 김연경'은 승관의 존재감과 김연경 감독의 진정성, '필승 원더독스'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화제성을 이어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9화에서는 '필승 원더독스'와 지난 시즌 V리그 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결과가 공개된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7일과 29~30일 일본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월드투어 'NEW_'를 개최한다. 나고야 공연 이후 12월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