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비즈엔터DB)
배우 박시후 측이 최근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허위 주장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시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혜명은 21일 공식 입장을 내고, 박시후가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악의적 허위 게시물을 작성·유포한 피의자에 대해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피의자가 주장한 '유부남에게 이성을 소개해 가정 파탄에 관여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이자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의 발단은 피의자가 이혼한 전 남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휴대전화를 훔친 뒤, 그 안의 대화 내용과 사진 파일을 임의로 편집·왜곡해 SNS에 게시한 데서 시작됐다. 전 남편 역시 피의자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전 남편이 제기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를 인정해 최근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박시후 측은 "동일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게시물인 만큼 박시후 관련 사건 역시 혐의가 인정될 것이 명백하다"라고 밝혔다.
박시후 측은 앞으로도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시후 측은 "근거 없는 루머와 비방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온라인상 가짜 뉴스와 허위 사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