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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흥국생명과 세기의 빅매치
입력 2025-11-22 07:00   

첫 직관에 2000명 운집…투어스 축하무대

▲'신인감독 김연경' 흥국생명전(사진제공=MBC)

'신인감독 김연경'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23일 '신인감독 김연경' 9회에서는 김연경 팀과 여자배구 최다 우승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필승 원더독스'는 4승 2패를 기록하며 팀 생존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 상대는 김연경의 데뷔부터 은퇴까지 20년 선수 시절을 함께한 팀 흥국생명으로, 김연경이 이끄는 첫 번째 팀과 지난 시즌 프로 배구 통합 우승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경기는 약 2,000여 명의 관중이 함께한 '필승 원더독스'의 첫 직관 경기다. 방송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응원 열기와 코트 위 치열한 승부가 그대로 전해질 전망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보이그룹 투어스(TWS)가 축하 무대로 등장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투어스의 깜짝 출연에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고, 청량한 무대가 이어지며 본 경기를 앞두고 열기가 한층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김연경은 누구보다 잘 아는 흥국생명을 상대로 감독으로서의 전략과 리더십을 제대로 증명해낼 수 있을지,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한 '필승 원더독스'의 마지막 페이지에 이목이 쏠린다.

'신인감독 김연경' 9회는 2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