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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복서' 1회(사진제공=tvN)

'아이엠복서' 링 위로 장혁·줄리엔 강·김동회·육준서·정다운·김태선·김민욱·송현민 등 화려한 라인업이 모인다.

21일 '아이엠복서' 1회에서는 90인의 복서들이 시간 제한 없이 단판으로 진행되는 1 대 1 복싱 대결에 돌입한다.

첫 회에서는 9개의 링에서 9개 경기가 동시에 펼쳐지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마스터 마동석이 선택한 링에서는 시작부터 종료 선언까지 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지고, 마동석의 발표 한 마디에 생존자와 탈락자가 갈리는 만큼 참가자들은 물러섬 없는 싸움을 예고한다.

특히 마동석이 “잠깐만 시간을 주세요”라고 말할 만큼 결과를 고민하게 만든 경기까지 등장해 기대를 높인다. 그가 연신 감탄한 ‘레전드 매치’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신구 챔피언의 맞대결도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다. 현 한국 슈퍼 페더급·동아시아 라이트급 챔피언 김태선과 전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김민욱이 정면 충돌한다. 현장에 있던 덱스는 “살면서 본 복싱 경기 중 가장 최고였다”고 감탄했을 정도.

여기에 연예인 싸움 랭킹 1위로 꼽히는 줄리엔 강은 130kg 헤비급 송현민과 격돌한다. 두 거구의 충돌에 “링이 부서지는 소리 같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파워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의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챔피언 벨트, 최고급 SUV 차량이 주어지며, 90인의 복서들은 체급·나이·직업 구분 없이 오직 생존을 위해 경쟁한다.

진정성 넘치는 복서들의 승부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할 tvN ‘아이 엠 복서’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되며, 국내에서는 tvN과 TVING, 글로벌에서는 디즈니+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