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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사진 = WAVY(웨이비) 제공)

신곡 'V'는 속도감 있는 드럼과 다층적인 신디사이저가 이끄는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바탕으로 전개되며, '모두의 내면에는 깨지지 않는 고유한 다이아몬드가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음악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선명한 에너지와 단단한 텍스처가 어우러진 사운드는 트랙이 가진 주제의식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한다.

구피는 평소 자유롭고 패셔너블한 무드를 지향하는 아티스트로, 록과 신스를 기반으로 한 개성 있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Waterfall(워터폴)'에서 선보인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번 'V'에서는 한층 더 유쾌한 사운드와 메시지를 통해 아티스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이번 신곡에 대해 구피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깨지지 않는 다이아몬드 같은 고유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그 존재를 알아차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구피는 그간 'Mr.Mood(미스터 무드)', 'Are we still in Love?(알 위 스틸 인 러브?)', 'Don't Kill My Vibe(돈 킬 마이 바이브)', 'Come With Me(컴 위드 미)' 등 다양한 싱글을 통해 장르적 경계를 넘나드는 트렌디한 사운드로 사랑받아 왔다.

구피의 새 싱글 'V'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