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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놀면뭐하니' 저격 "면치기 논란 이유? 제작진 강요"
입력 2025-11-22 01:30   

▲이이경(비즈엔터DB)

이이경이 '면치기 논란'과 관련해 '놀면뭐하니(놀뭐)' 측을 저격했다.

이이경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놀면뭐하니' 출연 당시 논란이 됐던 '면치기 논란'의 실제 경위와 제작진의 대응 문제를 짚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이경은 당시 면치기 퍼포먼스를 놓고 비위생적이라는 비판이 커졌지만, 애초 자신은 촬영을 원치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기 싫다고 분명히 말했지만 제작진이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해 어쩔 수 없이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이경은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고 말했지만, 멘트가 편집됐다고 설명하며 시청자들이 맥락을 알 수 없게 된 제작 과정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논란이 커진 뒤 제작진이 "마음이 급했었다"는 말만 남긴 채 후폭풍을 자신에게 떠넘겼다고 토로했다.

이이경은 제작진의 요구에 따라 촬영했음에도 이미지 손상은 본인이 모두 감당해야 했고, 이후 다른 프로그램 하차 권유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깊은 서운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