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찬원이 박기영의 ‘넬라 판타지아’ 조회 수에 “대한민국 60%가 본 수치”라며 감탄한 것.
1년 만에 ‘불후’에 출연한 박기영은 우승에 대한 욕심을 묻자 “우승보다는 조회 수”라고 답하며 미소 짓는다. 박기영은 “제가 ‘불후’의 조회 수 여왕이다. ‘KBS가 낳은 딸’이다”라며 어깨를 으쓱한다. 앞서 박기영이 ‘불후’에서 선보인 ‘넬라 판타지아’ 무대가 조회 수 3,000만 뷰를 기록했던 것. MC 김준현이 이를 언급하며 “이건 말이 안 되는 기록”이라며 감탄하자, MC 이찬원 역시 “대한민국 국민의 60%에 달하는 수치”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이때 박기영과 조째즈가 높은 조회 수의 비결을 이야기해 모두의 귀를 솔깃하게 한다. 박기영은 그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던 무대들을 떠올리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지’하고 음악에 신경 썼던 때가 가장 좋은 조회 수가 나왔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자 ‘불후’ 조회수 신흥강자로 떠오른 조째즈는 “저는 특수 효과가 있을 때 입을 크게 벌려서 꽃가루 같은 게 들어가면 조회수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조회수 140만을 돌파한 ‘불후의 명곡-2025 왕중왕전’ 편을 언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박기영은 이정석의 ‘첫눈이 온다구요’를 선보인다고 해 흥미를 높인다. 박기영은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저만의 색깔로 멋지게 선보이겠다”라고 밝히며, 재즈 버전 ‘첫눈이 온다구요’를 펼쳐낸다고 전해지면서, 박기영의 또 다른 레전드 조회수를 탄생시킬 무대가 담길 ‘불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은 22일과 29일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