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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시즌3' 표예진, 업그레이드 '고은'
입력 2025-11-22 13:01   

▲'모범택시 시즌3' 1화 표예진(사진제공=SBS)
‘모범택시 시즌3’ 표예진이 업그레이드로 돌아왔다.

21일 첫 방송한 SBS ‘모범택시 시즌3’에서 표예진은 천재 해커 ‘고은’으로 컴백해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날 '모범택시 시즌3' 1화에서 표예진은 일본 범죄조직에게 납치된 여고생 윤이서(차시연 분)을 구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해 유쾌하면서도 짜릿한 잠입 작전을 선보였다.

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통쾌한 사이다로 매 시즌마다 흥행을 거듭, 대표적인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으며 이미 시즌3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수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미성년자들을 휴대폰 게임에 빠져들게 한 뒤 불공정한 계약으로 사채 빚을 지게 하는 것은 물론, 일본으로 수상한 직업 알선을 하는 불법 조직을 파악하게 된 고은은 직접 이들의 미끼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어 신분을 위장한 고은은 사채업자들에게 접근하여 일본으로 출항,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년 만에 돌아온 표예진은 물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과감한 단발머리로 새롭게 이미지를 변신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인 그는 이번에도 ‘모범택시’에 색채를 더하며 존재만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어리숙한 피해자인 척 사채업자들에게 접근하는 능청스러움과 수많은 모니터 앞에서 척척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페셔널함을 유려하게 오가며 몰입도를 이끌어낸 표예진의 노련함이 빛났다.

‘모범택시 시즌3’ 2화는 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