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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콩깍지(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도전자 단풍 여행, 콩깍지, 어린이 바른 생활, 울까 말까의 대결이 펼쳐진다.

23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의 3연승 도전 무대와 함께 가창력을 갖춘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경연이 이어진다. 강력한 실력파들이 잇달아 등장에 황금 가면 경쟁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발라드의 거장' 김동률이 애정하는 복면 가수가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무대가 끝나자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에 판정단이 몰입했고, 이 복면 가수가 김동률과 인연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키웠다.

이어 '음색 천재'로 불리는 엑소 백현과 관련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소울풀한 음색이 돋보인 무대 뒤, 백현과의 특별한 인연이 드러나자 판정단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복면가왕' 바른생활(사진제공=MBC)

또 다른 복면 가수는 깊은 소울로 'R&B의 교과서'로 불리는 문명진으로 추리되며 무게감을 더했다. 풍부한 성량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이자 9연승 가왕 '꽃보다 향수' 정준일이 문명진을 강하게 점쳤고, 현장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됐다.

여기에 1980년대 히트곡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의 원곡자인 이은하로 추리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맑고 허스키한 음색과 여유 있는 성량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자 한 판정단이 이은하의 목소리를 떠올렸다.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가창력 대결, '복면가왕'은 오후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