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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쯔양, 김풍vs권성준→손종원vs샘킴 대결 먹방
입력 2025-11-23 21:00   

▲'냉장고를 부탁해' 쯔양(사진제공=JTBC)

'냉장고를 부탁해' 쯔양의 냉장고로 김풍 대 권성준, 손종원과 샘킴 셰프가 요리 대결을 펼친다.

23일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쯔양 냉장고 속 초대형 식재료를 활용한 '냉부해'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첫 번째 승부는 '1,270만 구독자의 좋아요를 받을 면 요리' 대결이다. 미꾸라지, 번데기 튀김 등 파격 메뉴로 화제를 모아온 김풍은 "조회수는 제 전문"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 권성준은 정호영의 오랜 제자임을 강조하며 '면 요리 강자' 임을 어필했다.

여기에 대식가 쯔양을 위한 대용량 조리전까지 펼쳐지며 대결은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한다. 초대형 들통을 꺼낸 김풍과 '면 무한리필' 전략을 내세운 권성준의 접전 속에서 안정환은 "오늘 회식이에요?"라며 감탄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대결에서는 '냉부 초통령' 손종원과 샘킴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샘킴은 "초등학생이 손편지로 '손종원 셰프님을 이겨달라'고 부탁했다"며 독기를 품고 나서고, 손종원은 "제가 지면 애들이 운다더라. 초등학생들 눈물을 막겠다"라고 응수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한편, 쯔양은 녹화 내내 '대식가 클래스'를 아낌없이 증명했다. 그가 국자를 숟가락처럼 사용해 빠르게 음식을 비우자 MC들은 "씹고 있는 거 맞냐"라며 경악했고, 탄산음료를 10초 만에 끝내는 장면에 출연진은 "이래서 먹방을 보는구나"라며 감탄을 이어갔다. 심지어 녹화 종료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은 채 "국물 좀 더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요청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쯔양의 '다이아 버튼 클래스' 먹방과 셰프들의 대용량 요리 대결은 23일 오후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