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지(NEXZ)가 미니 3집 'Beat-Boxer' 활동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기대주다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넥스지는 지난달 27일 미니 3집 'Beat-Boxer'로 컴백했다. 미니멀하면서 힙한 사운드, 멤버 토모야·유우·하루가 직접 참여한 안무 퍼포먼스가 시너지를 내며 동명 타이틀곡을 완성했다. 신곡은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고, 음반 역시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위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특히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무대를 본 분들이 '라이브도 잘하는 무대 맛집 그룹'이라고 말해주셔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는 걸 실감했고 매 순간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토모야와 유우는 KBS2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던 순간을 가장 인상적이라고 꼽았다. 두 사람은 "미니 2집 'O-RLY?'에 이어 이번 앨범에서도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루, 소 건, 휴이는 "넥스지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는 걸 실감한 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세이타와 유키는 "이번 활동에서 받은 사랑 덕분에 더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는 순간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넥스지는 "2025년 끝까지 달려 2026년 더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올해 넥스지는 활발한 활동으로 잠재력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4월 미니 2집 'O-RLY?'에 이어 두 차례 컴백을 진행했고, 8월에는 일본 15개 도시 18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 'NEXZ LIVE TOUR 2025 "One Bit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10월 25~26일에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NEXZ SPECIAL CONCERT
넥스지는 내년에도 이어질 활동을 예고하며 '글로벌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