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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부산과기대 데릭 지터 등장
입력 2025-11-24 19:30   

▲'불꽃야구'(사진제공=스튜디오C1)

'불꽃야구'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24일 '불꽃야구' 30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불꽃야구'와 부산과기대 선수들은 물밑 심리전까지 더하며 승패를 예측할 수 없는 흐름을 만든다.

파이터즈의 배터리 이대은·박재욱은 상대 타자들을 흔들기 위한 유혹의 볼 배합을 펼치며 치열한 두뇌 플레이를 이어간다. 이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타자들도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타격 집중력을 보여주며 경기의 긴장감을 높인다. 감탄과 탄식이 연달아 터지는 흐름 속에서 파이터즈 배터리가 유쾌한 결말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내야 대결도 뜨거워진다. 천재 유격수 김재호는 3루까지 넘보는 강한 존재감을 보이지만, 상대 팀 유격수가 예상치 못한 플레이를 펼치며 한 방을 날린다. 정용검 캐스터는 이를 두고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유격수 ‘데릭 지터’를 언급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양 팀 내야수들의 공수 맞대결이 방송의 흥미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정근우의 마지막 타석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둔 그는 이날 경기에서 최상급의 타격감을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하지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욕심 가득한 스윙으로 뜻밖의 상황을 만들며 파이터즈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그가 어떤 장면을 만들어낼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팀의 한판 승부는 24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