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원이 충북 괴산으로 떠난 즉흥 여행 브이로그에서 통닭·순대·올갱이국으로 이어지는 '먹잘알' 면모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최근 이찬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찬또야 어디가? 괴산편'을 공개했다. 약 3년 만에 재개된 여행 브이로그에서 그는 지도에 펜을 던져 목적지를 정했다.
괴산군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이찬원은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그는 송실장에게 "이번이 올해 마지막 휴가가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이어질 컴백 활동과 연말 일정 사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만끽하는 모습도 담겼다.
괴산 도착 후 시장을 찾은 이찬원은 스태프들과 함께 통닭과 순대를 주문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올갱이국 먹방으로 '먹잘알'의 진가를 드러냈다. 그는 "올갱이는 서울에서는 다슬기, 경상도에서는 고디라고 부른다. 어릴 때 하천에서 고디 잡아 고디국 끓여 먹곤 했다"라고 추억을 전했다. 이찬원은 올갱이국에 밥까지 말아 시원하게 비웠다.
영상 말미에는 '괴산편 2탄'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팬들은 영상 공개 직후 "이찬원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 "여행 브이로그는 언제나 옳다"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은 지난달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초동 61만 장을 돌파하며 3연속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는 음원차트 1위와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연말에는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참석하고, '2025 KBS 연예대상'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