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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T' 윤계상, '최강' 액션 명캐 탄생
입력 2025-11-26 10:25   

▲'UDT' 윤계상(사진 제공 = 쿠팡플레이 X 지니 TV )
'UDT' 윤계상이 ‘최강’ 캐릭터를 완성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UDT)에서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으로 분해, 거침없는 액션과 엉뚱한 코믹 매력을 넘나드는 독보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UDT’ 3~4화에서는 기윤시에서 세 번째 폭발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극대화됐다. 최강(윤계상)을 중심으로 곽병남(진선규), 이용희(고규필), 박정환(이정하), 김인섭(조동인)이 합류한 ‘동네 특공대’ 팀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것. 최강의 과거가 JDD 특작부대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곽병남과 이용희가 그의 정체를 비밀로 하며 공조에 뛰어들면서 이야기는 빠르게 치고 나갔다.

최강은 첫 폭발 사고와 관련된 의문의 차량이 숨겨져 있던 창고에 잠입해 단서를 확보했고, 이용희는 컴퓨터를 복제, 김인섭은 그 안에서 발굴한 교통사고 영상을 방송하며 단서를 퍼뜨렸다. 팀워크는 완벽했지만, 4화 말미 최강을 향한 위협이 드러나며 극은 최고조의 긴장감을 맞았다.

윤계상의 ‘최강’은 강인함과 인간미를 동시에 장착한 입체적 캐릭터다. “베프의 베프의 베프는 나에게도 베프”라는 인생 철학을 바탕으로 동네 사건에 진심으로 뛰어드는 모습은 유쾌함을 주고, 사채업자를 사뿐히 제압하며 “죽이지 말자”를 외치는 사이다 정의감은 쾌감을 준다. 도청을 순식간에 눈치채고, 자신을 미행하는 남자를 먼저 제압하는 순간에는 냉철한 요원의 카리스마가 살아났다.

윤계상은 이 극단적 매력들을 능청 연기와 속도감 있는 액션으로 연결시켜 캐릭터의 완성도를 키웠다. 치밀한 완급 조절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고, 자연스럽게 웃음까지 이끌어내며 ‘최강’이라는 이름 그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쿠팡플레이와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에서도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