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로베니아 양봉(사진제공=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대사: 예르네이 뮐러)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오는 11월 27~28일 전북 일원에서 국제포럼 ‘자연과의 공생, 함께 성장하는 길(Coexisting with Nature: The Path of Shared Growth)’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벌집 캐슬샵(사진제공=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올해 포럼에서는 양국이 공유하는 양봉 문화를 넘어, 아피테라피(Apitherapy·꿀벌 유래 자연물질 활용 대체의학), 아피투어리즘(Apitourism·벌·양봉 기반 체험 관광), 지속가능 발전 모델로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EU·아세안 국가 대사, 국제기구, 농업·관광·양봉 전문가 등 100명 이상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자연 기반 치유관광, 녹색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아피투어리즘 웰니스센터(사진제공=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이어 포럼은 ▲슬로베니아 아피테라피·아피투어리즘 ▲자연과 함께하는 지역 활성화 ▲지속가능 발전과 환경 대응 전략을 주제로 3개 세션이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한 공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으로 자연과의 공생 및 국제 협력 가능성을 확장한다.

▲슬로베니아_양봉(사진제공=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
한편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관은 2022년 12월 개관 이후 녹색외교, 지속가능 발전, 문화·공공외교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